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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어촌, 체험·관광 어우러진 마을로 변신

고창군 두어마을 해양부 6차산업화 시범사업 선정

고창군 심원면 두어마을이 해양수산부의 ‘어촌 6차 산업화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지난달에는 어촌특화 역량 강화 사업에 3개 마을, 어촌체험마을 역량 강화 사업에 1개 마을이 선정되는 등 전북 어촌마을이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고창군 두어마을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총 15억 원을 투자해 갯벌체험장, 판매장, 식당, 수산물과 농산물을 이용한 진액 가공공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마을은 계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 갯벌의 핵심 지역이다. 람사르고창갯벌센터가 위치한 마을로 우수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어촌특화 역량 강화 사업은 군산 개야도마을, 고창 하전마을, 부안 대리전막마을이 선정됐다. 마을당 2500만 원을 지원받아 마을 자원 발굴, 사업 구상 등을 진행한다. 어촌체험마을 역량 강화 사업에 선정된 고창 장호마을은 홍보와 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김대근 전북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 결과는 전문가 초청, 특화계획 수립 단계에서의 전주민 참여, 사업 계획에 대한 공유 등 행정기관과 마을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내 해양수산업이 발전하도록 다양한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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