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벼 재해보험 가입 실적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벼 재해보험 가입 면적은 전체 대상 면적 7만 8493㏊ 가운데 5만 859㏊로 65%에 달했다. 이는 전국 평균 36%를 크게 앞서는 수치다.
시·군별로는 무주군의 가입 증가율이 전년 대비 635%로 가장 높고, 김제시의 가입 면적이 1만 2337㏊로 가장 넓다.
전북도 관계자는 “가입 기간인 이달 24일까지 시·군, 농협 등과 협조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이 기간 농업인들이 추가 가입해 모내기 이후 태풍과 병해충 등 자연재해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부터 자연재해가 없을 경우 농가가 납부한 보험료의 70%를 돌려주는 ‘벼 무사고 환급 제도’가 도입돼 보험료 손실이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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