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현섭 재경도민회장 "애향심으로 전북 발전에 앞장을"
오늘 우리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모임은 전북 출신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신 의원님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재경도민회와 전북출신 국회의원 모임 대표이신 정세균 의장님,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님과 함께 마련했습니다.
국회의원 20명이면 교섭단체도 구성이 되는데, 이번 20대 국회에서 전북 출신 의원이 수도권을 포함해 당선자가 35명이 됐습니다.
아마 건국이래 처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정의당 심상정 대표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유승희 의원님께서는 전북과 혼인의 인연으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셨습니다. 우리 고향을 잘 지켜주고 계시는 송하진 지사님, 김승환 교육감님, 김승수 전주시장님을 비롯해서 각 시장·군수님, 이남호 전북대 총장님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힘을 모아 전북 발전을 위해서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정세균 20대 국회의장 "지역의원, 전북에 힘 보태주길"
우리 전라북도 도세에 비해서 정말 많은 의원님들이 국회에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그것이 ‘우리 전라북도의 힘을 키우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갖습니다.
조희연 교육감께서는 고향 전북이 아닌 서울시 교육감으로 재직하시면서 우리 전라북도 출신 교육자들을 잘 키우고 계시는 것처럼, 전북출신들은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전북을 위해 마음을 다하면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우리 전라북도 출신 의원님들, 그리고 심상정 의원님이나 추미애 의원님 같은 새댁들도 크든 작든 전라북도를 위해서 힘을 보태주시길 바랍니다. 새만금이라는 우리의 꿈도 잘 키워가고, 새로운 시대에 우리가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도민들께 더 큰 행복을 만들어드릴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다시 한 번 저희들, 그리고 저도 열심히 함께 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당적·지역구 초월, 합심하자"
먼저 서른 한분, 총선에 당선되신 전북출신 의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송현섭 회장님과 달리 태생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지금 전라북도 인구의 전국 대비 비중이 2.7%입니다. 이번 20대 총선에서 전북 국회 점유율은 10%를 상회합니다. 새댁 되시는 분들까지 합치면 더 많겠지요. 전라북도 출향인사가 많은 점을 고려해도 높은 수치입니다.
서른 한 분의 의원님들께서 당적을 초월하고, 지역구를 초월해 힘을 합친다면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서 엄청난 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됩니다. 전라북도는 한 동안 침체 일로에 있다가 반등 기세를 올리고 있는데, 이번 총선 결과는 반등의 기세에 가속을 붙이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전북에는 새만금 신공항 SOC투자 유치, 탄소산업 육성 문제 등 크고 작은 현안들이 많습니다. 눈부신 활약 기대합니다. 모처럼 이 자리가 귀한 자리일 뿐만 아니라, 고향 전북의 발전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을 수 있는 결의의 자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송하진 전북도지사 "참석해주신 분들이 저에겐 힘"
우선 정세균 국회의장님을 비롯 전라북도를 지역구로 해서 당선되신 분, 그리고 전라북도를 연고로 했던 모든 당선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실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이 저한테는 힘입니다. 제가 전라북도 일을 하기 위해서 앞으로 ‘도와주십시오’, ‘힘이 되어 주십시오’라고 하면서 찾아다녀야 하는 분들이십니다.
앞으로 저는 우리 전라북도 일을 할 때마다 의원님들을 열심히 쫓아다니겠습니다. 전라북도를 인연의 발판으로 삼아서 꼭 도와주시길 부탁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런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송현섭 도민 회장님과 각 시군 자치단체장님들,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님을 비롯한 전북일보 가족 여러분들이 총 동원하셨습니다.
전북일보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신문으로 역할을 다하고 계시는 것 같다는 생각했습니다. 저는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서 앞장을 설 것이고, 여기계신 모든 분들께서 저의 힘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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