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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강소·선도기업 25곳 선정

전북도가 글로벌 강소기업과 선도기업을 지정하는 등 지역 산업의 허리인 중소·중견기업 육성에 나섰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주)네패스신소재, 농업회사법인 (주)싱그린에프에스, 우성공업(주) 등 3개를 선정했다. 선도기업으로는 신평산업(주), 대륜산업(주), (주)지비피, (주)피코바이오 등 모두 22개를 지정했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사업은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월드클래스 300 후보 기업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전북도,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전북테크노파크가 지난해부터 추진했다. 매출액 100억 원 이상에서 1000억 원 미만, 직전년도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 10% 이상 등의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이번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3개 업체는 연구개발(R&D), 해외 마케팅 등을 위해 기업당 3년간 최대 8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선도기업 육성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했다. 매출액 50억 원 이상(단 ICT, 농·생명은 25억 원 이상), 부설 연구소 및 연구전담부서 보유 기업, 도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기업 등이 대상이다.

 

전북도는 기존의 선도기업 69개와 함께 향후 5년간 도비 250억 원을 투입해 기술·시장·조직·인력·성장관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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