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해외기업들의 투자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이날 김경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현재까지 국내·외 130개 식품기업 및 연구소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이 중 국내기업 8곳과 분양계약을 체결했고, 해외기업 11개사는 외국인 투자신고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김 정책관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벤처·창업 식품기업들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통한 인프라 구축 및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부지 조성은 현재 50%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식품기업의 연구·생산활동을 지원할 6개 기업지원시설의 경우 현재 90%를 상회하는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전체 분양대상 산업용지 120만㎡ 중 38만6000㎡을 대상으로 분양 공고가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15만8000㎡ 용지에 대한 분양계약이 완료됐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