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본보에 칼럼을 쓰기 시작한 이 교수는 이후 정치 경제 지역 문화 등 사회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지식인의 시각에서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여러 매체를 통해 세상에 내놓은 칼럼은 150여편. 공동체의 건강한 발전을 기치로 국가적 사안에서부터 지역의 소소한 문제까지 두루 살폈다.
대학에 적을 두고 있는 저자는 학력과 일자리 등 청년실업의 문제를 생생하게 진단했다. 오랜동안 한국사회 근간이 된 농촌문제도 생태와 사회학적으로 접근했다. 전북발전과 교육정책, 정치문제 등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고민도 깊다. 국민의 자랑이 된 김연아와 기부천사 할머니이야기 등 소소하지만 삶의 이치를 깨닫게 하는 정감있는 글도 여러편이다.
저자는 “칼럼은 세상을 향해 쏘아올린 물맷돌과 같은 무기”라며 “거대한 현대팟골리앗은 미동도 하지 않았고, 칼럼이 늘어날 수록 날 끝이 무뎌져 다시 쓰지 않겠다고 작정한 적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곁길로 도망가려는 마음을 다잡고 흩어져 있는 힘을 뭉치기 위해 앞으로도 글을 쓰겠다”고 밝혔다.
‘민심이 담긴 메시지, 국민은 원한다!’부제를 단 칼럼집에는 전북일보를 비롯한 지역일간지와 중앙일간지에 발표한 110여편의 칼럼과 수필이 함께 묶였다.
<문학광장> 과 <한국수필> 을 통해 수필가로도 등단했다. 한국수필> 문학광장>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