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우호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가고시마현의 (주)가고시마공항빌딩에서 전북 출신을 채용한다.
도는 가고시마현이 전북 소재 대학의 일본어 관련학과 졸업생 한 명을 선발·채용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에 도는 도내 5개 대학에 의뢰해 채용조건에 맞는 후보자 4명을 선발, 가고시마현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0월 현지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합격자는 (주)가고시마공항빌딩에서 앞으로 3년간 공항 업무 및 국제교류사업, 직원 대상 한국어교육 등의 업무를 맡는다.
기본임금 외 주택 및 기타 수당, 상여금, 보험 등의 근로조건이 주어진다.
이원택 도 대외협력국장은 “가고시마는 전북의 가장 오래된 해외교류지역이다. 두 지역이 보다 폭넓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와 가고시마는 1989년 우호결연을 맺은 뒤 청소년·문화예술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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