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 보험금만 약 46억원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북지역 닭·오리·메추리·돼지 등 가축 122만 8200여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가축 폐사 수로, 재산 피해는 추정 보험금만 45억 4800만 원에 달하고 있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수는 닭 117만 7589마리, 오리 2만 8416마리, 메추리 2만 마리, 돼지 2267마리 등 122만 8272마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북의 피해가 가장 컸고 전남, 충남, 경북 등이 뒤를 이었다.
전북지역의 가축 폐사 수는 2012년 51만 마리, 2013년 60만 9000마리, 2015년 85만 7000마리로 조사됐다.
도 관계자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양계 농가는 출하를 앞당기고, 가축재해보험 가입 시 폭염 특약(가금류, 돼지)에 가입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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