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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내년 첫삽

4개 사업 국비 24억 반영 / 전북·충남 등 10년간 진행

전북지역 10개 시·군이 참여하는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다만 내년도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선도사업 8개 가운데 4개만 반영되고, 전주 음식관광창조타운·남원 옛다솜이야기원·정읍 대장금테마파크는 행정 절차가 미진해 선도사업에 포함되지 못하는 등 조속한 절차 이행과 추가 예산 반영이 요구된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국가예산에 전북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8개 가운데 4개 사업 24억 원이 반영됐다. 반영 사업은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 완주 삼례 삼색마을 조성, 완주 경천저수지 자연공감 산수인 마을 개발, 순창 섬진강 문화예술 다님길 등이다. 미반영 사업은 순창 참살이 발효마을 조성, 무주 태권도마을 조성, 진안 부귀산 별빛고원 조성, 장수 장수천천에 놀라온 등 4개 사업이다.

 

또 계획상 내년도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선도사업에 속했던 전주 음식관광창조타운은 토지 매입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과 기본 계획 수립 등 사전 행정 절차가 미진했고, 남원 옛다솜이야기원은 신규 보조사업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지 못 했다. 정읍 대장금테마파크는 옥정호 수상레포츠타운 조성에 따른 시군 간 갈등으로 대상 부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상태다.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내년부터 10년간 전북도·충남도·세종시 등 3개 시·도가 29개 사업(총 사업비 5455억 원)을 함께 추진한다. 이 가운데 전북은 17개 사업에 총 3204억 원을 투자한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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