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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지방정부 군산 총회 폐막

군산에서 열린 ‘제6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가 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5일 개막한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32개국에서 68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역대 최다 인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총회 기간 아·태지역 지방정부 관계자들은 ‘새로운 도시 어젠더 지역, 생명, 문화’란 주제로 도시와 농촌의 미래를 준비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기후변화 등 아태지역의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총회 둘째 날인 6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의 의지를 담은 ‘전북선언문’이 발표됐다.

 

전북선언문에는 창조적 지역성장 모델 마련, 농생명산업 발전, 개발과 환경 양립, 내발적 발전전략 등 아태 지방정부 발전을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이 담겼다.

 

또, 전북도의 핵심사업인 농·생명·관광·탄소산업·새만금 등을 아태지역에 홍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이번 총회를 통해 세계지방정부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 해결의 전기가 마련됐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남태평양의 키리바티 등 여러 나라와의 국제교류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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