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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국감 출석, 새만금 MOU 논란 해소해야"

더민주 안호영 원내부대표 "증인 채택 반드시 이뤄져야"

삼성의 새만금 투자 MOU와 관련해 지역사회 내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 같은 논란 불식을 위해 이재용 부회장 등이 국정감사에 출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원내부대표(완주진안무주장수)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 대책회의에서 “삼성의 새만금 투자 MOU 이행 여부와 관련해 이번 국정감사에서 삼성 측 증인 채택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부대표는 “삼성그룹은 지난 2011년 4월, 새만금 투자와 관련해 국무총리실,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전라북도와 MOU를 체결했다. 그러나 지금 MOU 당사자였던 전라북도와 삼성그룹은 MOU 이행 여부에 대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은 당시 분명한 투자 의향을 갖고 있었고, 향후 투자 계획을 MOU를 통해 명확히 했다. 그러나 2016년 현재, 삼성의 투자 계획이 유효한가에 대해서는 지금 누구도 명확하고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삼성 측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은 삼성을 둘러싼 새만금 의혹을 해결하는 첫 단추”라며 “삼성그룹의 입장을 책임 있게 말할 수 있는 이재용 부회장과 최지성 미래전략실장은 향후 삼성의 입장을 말해야 한다. 삼성의 새만금 투자관련 증인 출석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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