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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통찰력 갖춘 지도자 상 그리다

김윤중 작가 〈위대한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 평전〉 출간

 

김윤중 작가가 신간 <위대한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 평전> (도서출판 더로드)를 펴냈다.

 

김 작가는 지난 2005년 전북일보에 ‘성공하는 대통령을 보고 싶다’란 제목의 글을 게재했는데, 선진군의 문턱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여전히 우리 정치 지도자들만은 파당 싸움과 편협한 이념에 몰두하여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탄식한 내용이다. 이를 초월해 정치안정과 경제부흥을 획기적으로 추진해 국민에게 희망적인 성과를 안겨주기 위해 일관성을 갖고 노려하는 성공한 대통령을 보고 싶다고 토로했다.

 

이번 신간은 김윤중 작가가 대통령 레이건처럼 용기, 통찰력 및 추진력을 갖춘 지도자가 출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집필한 책이다.

 

지난 2004년 타계한 미국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은 가난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낙관적인 신념을 지니고 환경을 극복해나간 인물. 사랑의 실패를 두 번이나 겪으며 한 때 좌절했지만 운명적인 사랑 낸시를 만나 그녀의 헌신적인 사랑에 힘입어 정치에 도전한다. 보통 남들은 은퇴할 나이에 뒤늦게 정치에 뛰어들어 69세에 대통령에 당선된다.

 

기존의 어렵고 지루한 인물 평전의 틀을 벗어나 쉽고 흥미진진하고 체계적으로 기술했다. 또한 어려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레이건이 젊은 시절 힘겨운 학업과 구직 생활을 하면서도 용기와 자신감을 잃지 않고 도전했던 감동적인 삶과 사랑을 전한다.

 

그는 “레이건 대통령은 강력한 보수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경제부흥을 이루고, 국방력을 강화해 힘을 통한 외교로 공산국가 소련을 해체시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었다”며 “그의 위대한 리더십이 우리나라에도 널리 전파돼 훌륭한 지도자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 출생인 그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조세형 전 민주당 총재권한대행의 특별보좌관과 새진안신문사 발행인, 전북일보 서울본부 부국장 등을 지냈다. 저서로 <정조의 조선> 이 있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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