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레바논 한국 선교사들의 애환 담아
CBS(사장 한용길)가 이역만리에서 복음과 사랑을 전파하는 선교사들의 사명과 애환을 고스란히 담아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순종’이 오는 17일 전북지역 CGV 5개관과 각 시·군 작은영화관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순종’은 내전과 가난의 상처로 절망한 우간다 딩기디 마을의 아이들을 돌보는 김은혜 선교사와 레바논 난민촌에 스며들어 난민들의 아픔을 함께 하는 김영화 선교사의 이야기를 잔잔하지만 진솔하게 풀어낸다.
제작진들은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폭염과 내전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1년6개월 간 강행군하며 선교사들의 삶을 담아냈다.
CBS는 ‘순종’이 낯선 타국에서 고통을 함께 하는 한국 선교사들의 모습을 통해 평소 잊고 있던 가족에 대한 사랑과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깨닫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우 최수종과 최강희 씨가 감정을 억제하며 잔잔하게 선교사와 아이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내레이션은 영화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전북CBS(본부장 손정태)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지난 11일 전북CBS 공개홀에서 1차 시사회를 가졌으며 15일 정읍 등 시·군별로 시사회를 잇따라 열 계획이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