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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위원회 뜬다

서울서 29일 출범식… 위원장에 이주영 새누리 의원 내정

▲ 이주영 의원

‘2023 세계잼버리’의 새만금 유치활동을 전담하게 될 공식 유치위원회가 오는 29일 공식 출범한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한국스카우트연맹·전북도 고위 공무원, 시민사회단체 회원, 광역의원 등으로 구성된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위원회’가 다음달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유치위원회는 29일 서울 한국스카우트연맹 회의실에서 창립 회의를 열고 위원 위촉장 수여, 향후 활동계획 논의 등 세계잼버리 유치 활동을 위한 범전국적 첫 발을 뗀다.

 

위원장으로는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경남 창원마산합포)이 내정됐다. 현재 이 의원은 한국스카우트 의원연맹 의장과 세계스카우트 의원연맹 부총재를 맡고 있다. 상임위원으로는 진홍 전북도 정무부지사, 이형규 전 정무부지사,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정영 전북은행 부행장 등이 유력하다. 일반위원에는 세계잼버리에 관심을 보이는 전북도의원, 도내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이 위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내년 8월 세계잼버리 개최지 확정 때까지 국내·외 및 소속기관에서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활동을 홍보한다.

 

전 세계 5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는 2023 세계잼버리는 약 8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개최국은 내년 8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 총회에서 163개국 회원국의 투표로 결정된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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