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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웅 전북경진원장·김용무 전북신보 이사장 연임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전북도 출연기관장들이 재신임을 받았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홍용웅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과 김용무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연임됐다.

 

이들 기관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해당 기관장들의 연임을 최종 결정했다. 홍 원장과 김 이사장의 임기는 다음달 29일부터 2018년 12월 28일까지다.

 

해당 기관장들이 지난 2년 동안 높은 실적을 거두면서 큰 무리없이 기관을 운영했던 게 재신임의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최근 경제통상진흥원은 전북도 산하 지방공기업 및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5 경영평가’에서 가장 높은 ‘가’ 등급을 받았다.

 

같은 평가에서 신용보증재단은 ‘나’등급을 획득했다.

 

내년 1월 4일 임기가 끝나는 백철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장의 거취는 불투명하다. 연구원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신임 원장 희망자를 대상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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