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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평가 낙제점 전북도 출연기관, 자구책 마련

최근 전북도가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은 도 산하 출연기관들이 경영개선계획안을 내놓았다.

 

전북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경영평가위원회’에서 2016년 경영평가 부진기관들이 경영개선계획을 보고 받았다. 대상 기관은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전북인재육성재단,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이다.

 

생물산업진흥원은 중장기 성과목표 수립과 신규사업 발굴, 인프라 혁신 등을 일관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비 활용을 높이기 위한 신규 수요기업 발굴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재육성재단은 장학기금의 취약성을 보완할 수 있도록 후원자 및 장학생 동우회 조직을 강화하고, 장학기금을 늘리기 위해 기관장이 직접 발로 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은 복합섬유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기관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등 연도별 전략목표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의 경우 경력단절여성 위주의 교육 및 취업 지원업무를 넘어 문화사업 등을 확대하고, 신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여성의 참여를 늘리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경영개선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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