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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6일 2017년 상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또 군산시를 비롯한 8개 시군 부단체장이 교체됐다.

의회사무처장에는 교육에서 복귀한 이지성 국장, 자치행정국장에 김양원 군산부시장, 환경녹지국장에 최재용 새만금추진지원단장, 공무원교육원장에 양심묵 정읍부시장이 전보됐다. 나석훈 환경녹지국장과 중국사무소에 파견된 임민영 과장은 국장으로 승진해 교육을 받는다.

부단체장은 군산부시장에 한준수 국장, 정읍부시장에 김용만 의회사무처장, 남원부시장에 강복대 자연생태과장, 진안부군수에 유근주 관광총괄과장, 무주부군수에 이태현 토지정보과장, 장수부군수에 한영희 과장, 순창부군수에 장명균 지역정책과장, 고창부군수에 이길수 총무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또 승진 내정자는 국장급(3급) 승진 1명, 과장급(4급) 승진 2명, 팀장급(5급) 승진 7명 등 38명이다. 국장급 승진은 임민영 과장, 과장급 승진은 양정기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장·한재철 축산과 동물방역팀장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