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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무주권 국가지질공원 인증 '암초'

환경부 심사, '주민 협력 네트워크 미흡'…보완 판정

진안·무주권 지질명소가 국가지질공원 인증 심사에서 ‘보완’ 판정을 받았다.

 

환경부는 제15차 국가지질공원위원회를 열고 진안·무주권 지질명소의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에 대해 보완 판정을 내렸다. 국가지질공원위원회는 진안·무주권 지질명소의 ‘지역 주민과의 협력 네트워크’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마을 등 지질공원 협력기관에 대한 발굴과 업무협약은 이뤄졌지만, 지역주민과의 네트워크 활동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전북도는 지적받은 지역 주민 협력 네트워크 부분을 보완해 오는 3월 예정된 국가지질공원위원회의 인증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진안·무주권 지질명소는 마이산, 구봉산, 운일암반일암, 내구천동, 외구천동, 용추폭포 등 12곳이다.

 

진안·무주권과 함께 지난해 10월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서를 제출한 전북 서해안권에 대한 인증 심사도 오는 3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권 지질명소는 채석강, 적벽강, 모항, 위도, 운곡습지, 선운산 등 12곳이다.

 

한편 국가지질공원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제주도, 울릉도·독도, 부산, 청송, 강원평화지역(DMZ), 무등산, 한탄·임진강, 강원 고생대 등 8곳이 인증을 받았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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