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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뽑은 2016 전북도정 최고 성과는…

'옥정호 갈등 해결·왕궁 악취 저감' 道 조사 결과 24.3% / 탄소법도 21.1% 지지

▲ 지난해 11월 24일 전북도청 접견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김생기 정읍시장, 심민 임실군수가 옥정호 수변개발을 위한 현안 사업을 전폭적으로 수용하겠다는 합의문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전북도

전북도민들은 지난해 도정 최고 성과로 ‘옥정호 갈등 해결 및 왕궁 악취 저감’을 첫 손에 꼽았다.

 

전북도가 ‘2016 전북도정 최고의 성과를 뽑아주세요’란 주제로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도정 10대 성과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옥정호 수변 개발을 둘러싼 임실군과 정읍시 사이 갈등 중재와 악취저감을 위한 왕궁지역 축사매입(24.3%)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탄소산업육성법 제정으로 국가주도 추진계기 마련(21.1%), 전국 최초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시행(18.9%), 전북투어패스 도입(17.6%) 등의 순이다.

 

전북도의 3대 핵심과제인 탄소산업, 삼락농정, 토탈관광 등이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볼 때 도민들은 송하진호가 순조롭게 도정을 끌어가고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택림 도 기획관은 “새해에도 절실하게 묻고 현실을 직시하는 자세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정 현안을 꼼꼼히 챙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 도정 10대 성과에 대한 도민 선호도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는 도민 3454명이 참여했고, 해당 도민들은 전북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생각하는 성과를 최대 3개까지 선택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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