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부터 K리그에서 킥 오프시 공을 처음 터치할 때 앞으로 차지 않아도 된다.
손과 팔은 오프사이드 적용을 받지 않고, 페널티킥시 골키퍼를 속이는 동작으로킥하면 페널티킥 취소와 함께 경고가 주어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 같은 내용의 바뀐 경기 규칙을 두 달 앞으로 다가온 2017시즌부터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킥 오프시 첫 터치의 진행 방향 제한이 없어진다.
지금까지는 처음 터치한 공은 무조건 전방으로 움직여야 했으나 2017시즌부터는어느 방향으로 공을 차도 상관없어진다.
오프사이드 판정 기준은 완화됐다.
오프사이드 여부를 판단할 때 선수의 손과 팔은 고려대상이 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공격 축구가 더 가능해졌다.
페널티 박스 내 징계도 완화됐다.
이 지역 내에서 결정적 득점기회를 파울로 저지할 때 지금까지는 페널티킥은 물론, 퇴장에 사후 징계의 처벌이 내려졌다.
그러나 올 시즌부터는 파울의 특성과 강도, 고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퇴장 대신 옐로카드가 내려질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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