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북도가 이번 대선에서 ‘전북 몫’ 찾기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 수립에 나섰다. ·(10일자 1면 보도)
최병관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10일 “대선 공약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 인사와 공공기관 지역 이전 등 전북 몫의 구체적 개념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조기 대선 정국과 전라도 1000년을 앞두고 호남의 한 귀퉁이로 소외됐던 전북의 자존심과 긍지를 찾기 위한 대선공약 발굴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앞서 송하진 도지사는 지난 9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내년이면 전라도란 명칭이 생긴 지 1000년이 되는데, 전라감영이 있었던 전북은 전라도의 중심”이라며 “새만금과 혁신도시를 양대 축으로 새로운 성장을 견인하는 굵직한 사업 발굴로 전북의 독자적 몫을 찾겠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도 “전북의 이익과 정체성,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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