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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태권도원 민자지구 투자 '물꼬'

서울 업체 2곳, 사업참가 의향 / 道,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수순

지지부진했던 무주 태권도원 민자시설지구 개발사업의 투자 윤곽이 드러났다.

전북도는 16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태권도원 내 민자시설지구 민간사업자 공모와 관련,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참가 의향서를 접수했다. 그 결과 서울의 중견 건설업체 2곳이 사업 참가 의향서를 제출했다. 2곳 모두 부분 개발 방식으로 민간 자본을 투입해 호텔을 건립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4월께 사업 계획서를 받아 6월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무주 태권도원 민자시설지구는 무주군 설천면 일대 13만3224㎡ 규모다. 사업 신청자가 일괄 또는 부분 개발로 숙박시설과 상가, 휴양·문화시설 등을 건립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사업 규모가 방대해  지난 2009년부터 민간사업자를 찾고 있지만 나서는 업체가 없어 답보 상태에 놓였다.

그러나 지난해 태권도원 민자유치위원회가 태권도원 민자시설지구의 개발 방식을 기존 일괄에서 일괄 또는 부분 개발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민간사업자의 참여 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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