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예산집행률 97.6%
전북도가 행정자치부의 ‘2016년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는 지방재정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된 연말 예산집행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 이월·불용예산 최소화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전북도는 지난해 전체 예산 6조550억 원 중 5조9119억 원(97.6% )을 집행해 전국 시도 평균 집행률(94.8%)보다 2.8%p 높았다.
최병관 기획조정실장은 “민선 6기 재정혁신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 앞으로 통합부채 관리 차원에서 지방공기업인 전북개발공사의 부채 감축을 적극 추진하는 등 재정운용 방식의 혁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북도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채무 1780억 원을 조기 상환해 지난해 말 기준, 외부채무 제로(Zero)를 달성했다.
또한 행자부가 올해 초 각 시도에 통보한 2017년 보통교부세 배분에서 전북도는 지난해 6820억 원 대비 13.7%(937억 원) 늘어난 7757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국 시도 평균 증가율(3.3%)의 4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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