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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사이버테러 대비 보안체계 강화

사이버 침입 시도 작년 11만여건

지난해 전북도 정보시스템에 약 11만8000여건의 사이버 침입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침입시도 목적별로 보면 정보수집이 6만2509건(52.9%), 취약점 공격 2만6300건(22.3%), 악성코드 1만7561건(14.9%) 등의 순이다.

 

지난해 사이버 침입시도(11만8187건)는 최근 3년 간 평균 침입시도(9만9000여건)보다 약 19% 증가했다.

 

전북도는 올해도 여러 유형의 사이버 침입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고, 도와 시군의 900여대 정보시스템과 2만여대의 업무용 PC에 대한 보안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월 도는 관제요원을 2명에서 5명으로 증원했고, 24시간 보안관제 체계를 구축하는 등 보안 역량을 높였다.

 

이달에는 사이버테러 사고 발생 위험을 대폭 줄이는 통합로그관리시스템과 개인정보보호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일재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북한 상황과 관련한 사이버테러 가능성이 있다”며 “전문적인 사이버 탐지·분석 능력 확보와 보호체계 확립으로 체계적 대응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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