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난립…경선룰 내홍

10여명 전망 속 黃 출마 가능성 / 본선 직행 특례 놓고 후보 갈등

자유한국당에서 대권 잠룡들의 출마 러시가 본격화된 가운데 경선룰 갈등에 따른 내홍이 커지고 있다. 주자 간 유불리가 엇갈릴 수 있는 ‘본선 직행’ 경선룰 조항을 당 지도부가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진태 의원이 14일 대권도전을 선언함에 따라 한국당 소속으로 대선을 뛸 주자는 10여명으로 전망된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진태·원유철·조경태·안상수 의원, 김관용 경북지사,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문수 전 경기지사, 신용한 전 청와대 직속 청년위원장, 박판석 전 부대변인 등이 출마를 선언했다. 여기에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의 출마 가능성까지 점쳐진다.

 

이처럼 주자들이 난립할 가능성이 높지만, 대선 경선룰을 둘러싼 논란은 점입가경이다. 당 지도부는 대선주자에게 본선 직행의 길을 터준 ‘특례조항’을 고수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이 전 최고위원과 김 전 논설위원, 김 전 지사 등은 이같은 경선룰에 반발하고 있다.

김세희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