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올해 건축물·도로와 학교 등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에 약 57억 원을 투입한다.
21일 국민안전처의 ‘2017년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대책’을 보면, 중앙부처와 전국 시도는 올해 8393억 원을 투입해 2542곳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한다.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의 내진보강 사업비가 2213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356억 원), 울산(136억 원), 부산(132억 원), 강원(117억 원) 등의 순이다.
전북도는 올해 57억 원을 투입해 내진율을 1.07%p 상향할 계획이다. 지난해말 기준 도내 공공시설물의 목표내진율은 46.03%이다.
국민안전처는 오는 29일까지 원자력시설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내진보강사업의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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