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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안전신문고 역할 톡톡

올 신고 6475건, 73% 처리 / 인구대비 전국 시·도 중 1위

올해 들어 전북지역에서 ‘안전신문고 앱’활용 건수가 크게 늘면서 지역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올해 1분기 기준, 안전신문고를 통해 모두 6475건이 접수됐고 이 중 4741건(73.2%)을 처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신고 건수(6209건)를 뛰어넘은 것으로 인구 대비로 보면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았다.

 

시군별로는 전주가 1436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안(16.1%) 군산(13.1%) 등의 순이다.

 

신고 분야별로 보면 도로·보도 등 시설이 3353건(51.8%), 신호등·안전표지판 등 교통안전 1062건(16.4%), 생활안전 756건(11.7%) 등의 순이다.

 

전북도는 안전신문고 활성화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크고, 신고 건수가 많은 도민에게 올해부터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안전신문고는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신고해 해결하는 제도로 스마트폰에 ‘안전신문고’앱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신고자는 위험요인 현장 사진을 촬영해 간단한 내용과 함께 지도상의 위치를 지정·발송하면 된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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