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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문학상에 김계식 시인 선정

고교생 문학대전 장원 / 시 국승민·수필 이규연

▲ 김계식 시인

전북지역 전·현직 교원들이 모여 지난해 창립한 교원문학회(회장 장세진)가 수여하는 ‘제1회 교원문학상’에 김계식(78) 시인이 선정됐다.

 

상금은 200만 원.

 

심사를 맡은 장세진 회장은 “최근 3년간 매년 한 권 이상 책을 펴낸 그의 열정과 학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노고를 높이 샀다”면서 “무릇 문학상처럼 작품성을 시시콜콜 늘어놓기 보다는 그의 작품 5편을 소개하는 것으로 대신하겠다”고 말했다.

 

수상한 김 시인은 “제 삶의 밑바닥에 굵고 진한 나이테 하나를 새로 그려준 교원문학회에 감사드린다”면서 “더 열심히 창작에 매진하겠고, 회원들도 교직 생활을 하며 못다 이룬 문학의 꿈을 활발히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께 개최한 ‘제1회 전북 고교생 문학대전’에서는 시와 수필 부문에 국승민(전주 중앙여고 1학년), 이규연(완주 한별고 3학년) 학생이 각각 장원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5시 전주역 인근 식당(초원갈비)에서 열린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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