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3일자로 익산 지역 가금류의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 4월 2일 익산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30일이 경과됐고, 검사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북권 내 20개소의 방역대를 해제했고, 이동이 제한됐던 닭·오리 등 가금류에 대한 이동제한 해제와 입식을 허용했다.
방역대 20곳은 익산 4곳, 정읍 6곳, 김제 4곳, 고창 4곳, 부안 2곳 등이며, 발생농가 재입식은 입식전 검사와 입식시험 절차 완료 후 입식이 가능한 점을 볼 때 95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농식품부는 전국 이동제한이 해제되더라도 발생농가 및 철새도래지 주변으로 바이러스 잔존 가능성이 있어 AI 방역특별대책기간인 5월말까지는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유지하고 전국단위 방역조치를 계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