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국정기획위, 고위 공직자 임용 기준안 마련

문재인 정부에서 사실상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고위 공직자 임용 기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인사청문회 개선 방안도 마련해 보고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표 국정기획위 위원장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고위 공직자 인사를 둘러싼 소모적 논란을 없애고 새 정부에서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정을 운영할 인재를 적소에 기용하기 위해 합당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국정기획위 기획분과위원회 내에 이를 위한 TF(태스크포스)를 구성, 여야 정치권과 원로, 언론계, 학계 등 각계 의견을 들어 최적 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국정기획위는 이와 함께 이번 주부터 각 부처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대선공약 이행계획의 적정성, 이행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을 검토한다.

 

또 분과위간 협업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서는 관련 부처 합동 업무보고를 추가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그 첫 번째로 국정기획위는 오는 30일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및 하반기 공무원 1만 2000명 추가채용’ 방안을 위한 분과위 합동 업무보고를 개최한다.

박영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장수장수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시작

고창가수 정삼·이청아, 고창군 귀농귀촌 홍보대사 위촉

자치·의회전북 하수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고창심덕섭 고창군수, 김병기 원내대표·한병도 예결위원장 만나 지역 핵심사업 건의

정치일반정년 1년 늦추면 고령 정규직 5만명 은퇴 미뤄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