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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에 군사회담·이산가족 상봉 동시 제의

정부는 17일 군사분계선(MDL)에서의 적대행위 중단을 위한 군사당국회담과 추석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을 북한에 동시 제의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북한에 당국 간 회담 개최를 제안하는 것은 처음으로, 남북관계가 중대 분수령에 접어들게 됐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가진 회견에서 “군사분계선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지하기 위한 남북 군사당국회담을 21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개최할 것을 북측에 제의한다”고 밝혔다.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회장 직무대행도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 개최 등 인도적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적십자회담을 8월 1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집에서 가질 것을 제의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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