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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소방안전타운, 장수군에 조성

150억 투입 내년 사업 본격 착수

총사업비 150여억 원을 들여 소방항공대 이전과 소방본부 직할 119 특수구조대, 소방 교육대를 신설하는 전북도 소방안전타운 조성 후보지로 장수군이 결정됐다.

 

전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선재)는 지난 8일 건축·항공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평가위원회가 소방안전타운 조성 부지 공개모집에 신청서를 제출한 3개 후보지에 대해 현지실사와 부지평가를 벌인 결과 장수군 계남면의 장수 IC 인근 군유지를 1순위 사업 예정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수군 계남면 부지는 소방헬기장 설치가 쉽고, 부지 매입과 사업 추진의 신속성, 동부 산악지역의 신속한 구조 대응과 장수군의 적극적인 유치 의사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재 본부장은 “동부권 개발을 통한 도내 지역 균형발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다”며 “장수군의 숙원사업인 계남 양돈 단지 철거와 연계한 부지 활용으로 도·군간 상생 협력사업의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방안전타운은 올 하반기에 각종 행정절차를 마치고,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해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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