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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하가지구 임대료 인상률 3.8% 확정

전주시 "지역 요구 반영 안된 결정" 반발

▲ 사진=전북일보 자료사진

부영그룹이 전주 하가지구 부영임대아파트 임대료 인상률을 종전 5%에서 3.8%로 낮췄다. 그러나 전주시는 요구해온 2% 초반대의 인상률을 크게 웃돈다며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전주 하가지구 임대아파트 임대료 인상률을 주변시세와 물가상승율을 고려해 3.8%로 최종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영 측은 “물가상승률·주변시세를 반영한 4.5% 인상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과의 상생과 입주민들을 위해 전주 하가지구 임대료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부영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입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주시는 시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통보라며 반발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2%대로 인상률을 낮출 것을 요구했지만 지역의 목소리가 전혀 반영 되지 않은 일방적 인상”이라며 “사전통보제 법 개정 등 임대아파트 임대료 인상을 제도적으로 제한할 수 있는 제도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20170913 짠 뉴스] 사랑으로 vs 한바탕 부영, 전주 하가지구 임대료 인상률 낮출까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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