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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문학상에 최정주작가

 

최정주(67) 문학가가 ‘제1회 남원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원문학상은 한국문인협회 남원지부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상이다. 윤영근 심사위원장은 “최정주 작가야말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시, 소설, 동시는 물론 희곡까지 문학 전 부문에서 정식 등단한 국민작가”라고 소개했다.

 

남원 출신인 최정주 작가는 원광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74년 월간 詩誌(시지)를 통해 시단에 데뷔했다. 이후 1978년 전남일보에 동화가, 197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희곡이, 1982년 한국문학 신인상에 소설이 당선되면서 시·동화·소설·희곡에 모두 등단했다. 장편 소설 30여 편을 발간하고, 희곡 10여 편을 집필해 무대에 올렸다. 제13회 목정문학상, 제2회 아름다운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 달 2일 오후 3시 남원 지리산소극장에서 제40호 남원문학(한국문인협회 남원지부 발간) 북 콘서트와 함께 열린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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