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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북청소년영화제 대상 양선경 '마이 돌'

금상 유지성 '시간통과-물이 필요해' 등 3편 수상

▲ 고창여고 양선경

전북영상교육연구회, 전북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김영)가 주관한 ‘2017 제11회 전북청소년영화제’에서 양선경(고창여고) 학생의 단편영화 ‘마이 돌’이 대상을 차지했다.

 

날개상(금상)은 유지성(김제 용지초)의 ‘시간통과- 물이 필요해’, 송단비(익산 부송중)의 ‘모녀’, 윤찬(김제 만경고)의 ‘영화만들기’다.

 

오름상(은상)은 ‘내 마음이 보이니’(김제 난산초, 장진영)· ‘우리들의 꿈’(부안여중, 임선아)· ‘꿈의 식탁’(이리여고, 유지윤), 돋움상(동상)에는 ‘신비로운 약국’(남원 산내초, 김마루)· ‘코드네임: 급식테러’(김제 지평선중, 송주현)· ‘공허’(전주 상산고, 손병직)가 각각 수상했다.

 

관객심사단이 선정한 관객상(인기상)으로는 ‘시간통과- 물이 필요해’(김제 용지초, 유지성), ‘코드네임: 급식테러’(김제 지평선중, 송주현), ‘라일락 ‘ (순창제일고, 주현)이 수상했다.

 

지난 25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영화제 폐막식 및 시상식이 열렸다. 참석한 수상자들은 영화 제작 과정에서 느낀 협동심과 영화의 매력, 수상의 기쁨 등을 소감으로 밝혔다.

 

진영기 심사위원장(영화감독)은 “수상작 선정 기준은 작품의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청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비록 수상을 하지 못한 감독들도 작품을 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함에 두려워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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