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새만금 신시~야미도 구간 관광레저용지 개발 '시동'

사업 시행 법인 설립 완료

새만금 매립부지에 테마파크, 리조트, 마리나 등 관광휴양 및 숙박시설을 짓는 신시~야미도 구간 관광레저용지 개발이 본격화된다.

 

새만금개발청은 7일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법인 설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사업을 시행할 법인은 보성산업(주)(49%)과 (주)한양(46%), 로하스리빙(5%)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새만금관광레저주식회사다.

 

새만금관광레저주식회사는 52억 원의 자본금으로 설립됐으며, 향후 사업 진행 일정에 맞춰 260억 원으로 자본금을 증액할 계획이다.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은 새만금 구역 내 최초로 민간 자본을 유치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새만금관광레저주식회사는 사업 추진을 위한 자체 개발계획 및 투자유치 계획을 반영한 사업제안서를 내년 초까지 새만금개발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새만금관광레저주식회사는 토지 소유자인 한국농어촌공사와 토지공급 계약에 대한 협의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은 새만금 방조제의 중심부인 193만㎡ 부지에 3613억 원을 투입해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숙박시설, 관광휴양시설, 운동오락시설, 상업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새만금개발청 안진애 투자유치기획과장은 “법인이 설립됨으로써 지난 9월 체결한 사업 협약의 첫 단계 이행 의무를 무사히 통과했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강모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특검, 윤석열에 체포방해 등 총 징역 10년 구형…"법질서 훼손"

정치일반'학폭 전력' 전북대 수시 지원자 18명 전원 불합격

법원·검찰기표 잘못했다며 투표 용지 찢은 60대 ‘선고 유예’

날씨전북,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다…무주 덕유산 -13.8도

정치일반하루에만 ‘문자 15통’…지방선거 여론조사 ‘문자 폭탄’에 괴로운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