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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배우는 실제 자기 모습이 아닌 배역의 이미지 옷을 입는다. 미술가는 영화 속 배우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감추고 살아가는 현시대 사람들에게 주목했다. 번짐, 끊어짐, 형태를 해체하는 기법을 사용했다.
△정하람은 전주에서 개인전 2회, 여러 기획전과 단체전을 통해 진지한 열정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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