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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 5년 연속 '최고 브랜드 대상'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제7회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4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이다.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는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금융, 가전, 유통·패션, 통신·교육·문화, 식품·의료·프랜차이즈, 공공행정·축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5년 연속 공공행정·축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월드뮤직과 전통음악 그리고 서로 다른 민족음악의 콜라보레이션 등으로 독창적인 예술적 성취를 보여줬다. 세계 유수 음악축제 감독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한국음악의 위상을 높인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23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수상자로 참석한 전주세계소리축제 박재천 집행위원장은 “전주세계소리축제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관객의 깊은 관심과 애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관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 전주세계소리축제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 14개 시·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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