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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원강정마을〉마을지 발간…공동체 생활상 담아

진안지역 마을지인 <진안 원강정마을> 이 발간됐다.

 

마을지 <진안 원강정마을> 은 진안 원강정마을의 역사문화자원과 주민의 생활문화를 조사해 기록했다. 특히 마을 주민 45명의 제보를 그대로 기록한 점이 눈에 띈다.

 

마을지는 마을의 입지, 유래와 역사, 지형과 지세, 지명 등을 자세히 서술했다.

 

역사문화자원은 유형문화자원과 무형문화자원으로 나눠 소개했다. 유형문화자원으로는 합미산성, 보흥사, 수선루, 구산서원과 구산사, 영계서원, 오현사 등이 있다. 기우제, 술멕이, 마을 풍물굿, 매사냥 등 사라진 역사문화자원도 정리해 기억하고자 했다. 또 마을의 공동체 생활상과 마을 주민 9명의 생애사도 기록해 담았다.

 

마을지 발간과 관련해 총괄책임을 맡은 전북대 무형문화연구소 주용기 전임연구원은 “이번 마을지 발간을 통해 마을에 대한 주민들의 자부심이 대단히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마을지가 마을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동체를 복원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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