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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방남

청"지금껏 방문 인사 중 최고위급"

▲ 북한은 4일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방남할 고위급대표단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이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6년 9월 제17차 비동맹운동 정상회의에 참석한 김 상임위원장. 연합뉴스
청와대는 평창올릭픽을 계기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방남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5일 브리핑을 통해 “헌법상 행정수반인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우리를 방문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서, 지금껏 방문한 북한인사 중 최고위급”이라며 “김영남 상임위원장의 방문은 남북관계 개선과 올림픽 성공에 대한 북한의 의지가 반영되었고, 북한이 진지하고 성의 있는 자세를 보였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북한은 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평창올림픽에 보내겠다고 우리측에 4일 밤 통보해왔다.

 

김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올림픽 개최국으로서 김영남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따뜻하고 정중하게 맞을 것이며, 남북 고위급 당국자간 대화 등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또 “정부는 김영남 상임위원장의 방문이 평창동계올림픽을 남북한과 세계가 화합하는 ‘평화올림픽’으로 개최하고 남북관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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