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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의원 "국군 기무사 선거개입 진실 밝혀야"

이명박 정부 당시인 2012년 총선을 앞두고 기무사가 야당 후보에 불리한 글을 SNS에 집중적으로 퍼날랐다는 보도와 관련, 민주평화당 정동영 국회의원(전주병)은 8일 “국방을 책임진 군대를 댓글부대로 변질시켜 정적 제거에 활용한 전모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전북지역 국회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MB 정부 당시 국군 기무사령부가 선거에 개입하고 노골적인 ‘정동영 죽이기’를 한 사실이 어제 한 언론을 통해 밝혀졌다”며 “국민 세금으로 국내 정치에 개입한 것은 참으로 경악할 일”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국민들은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며 “정부가 군대와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재발을 막기 위해 사건의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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