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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문인들 복지 증진·문단 발전 위해 최선"

류희옥 전북문협 회장 취임

▲ 지난 10일 전주의 한 연회장에서 열린 전북문인협회 제30·31대 회장 이·취임식에는 안도 전 전북문인협회장과 류희옥 전북문인협회 신임회장을 비롯해 김남곤·이운룡 원로문인,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문인협회 제30·31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전주지역 한 음식점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안도 전 전북문인협회장의 이임식과 류희옥 전북문인협회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선기현 전북예총회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정동영 국회의원, 고미희 시의원, 김남곤·서재균·이운룡 문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류희옥 신임회장은 “속물적인 명예욕이나 천박한 공명심이 아니라 일편단심 머슴처럼 일하면서 전북문협 회원들을 섬기고, 모시고, 받들겠다”며, “3년의 임기가 끝나고 이임식을 할 때는 전회원으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도록 부지런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취임식에서 공약에 대한 다짐과 앞으로의 업무 계획을 밝혔다.

 

지난 선거 운동 당시 그는 전북문협 회원 원고료 지급 등 문학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자비 투입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류 회장은 “지난 선거 이후 현재까지 이리저리 발품을 팔아 전북문학상 상금 인상과 회원 원고료 지급 등 공약을 이행할 3년 치의 기금을 메세나 운동으로 확보해 놨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전북문협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도 병행해 문단 발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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