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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서점 저자 초청강연 등…문화활동 지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교정시설 파견 강사도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2018 지역 서점 문화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서점을 모집한다.

사업은 지역 서점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중심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문화행사를 지원하는 것이다.

선정된 서점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저자 초청 강연회, 독서 토론회, 책 읽어주기, 시낭송대회, 자치단체 및 지역 독서동아리와 연계한 문화행사 등 다양한 독서 활동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독서 공간, 문화 나눔 등 고객 중심의 문화공간도 조성해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신청 대상은 대형 프랜차이즈 서점을 제외한 지역 중소형 서점이다. 이미 지원받은 적이 있는 서점 중 15곳, 신규 서점 20곳, 협업(컨소시엄) 서점 1곳 등 총 36개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존 지원 서점에는 문화 활동 지원비 300만 원, 신규 서점에는 문화 활동 지원비 500만 원을 지원하고, 협업(컨소시엄) 서점에는 100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자세한 신청 방법 및 문의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에서 보면 된다. 결과는 4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올해 전국 25개 교정시설에 파견할 독서 전문 강사도 모집한다. 소외계층의 독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매년 교정시설 내 수형자를 대상으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참여자의 마음 치유, 감정 순화, 가족 관계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원시설 1곳당 1명의 강사가 투입돼 4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사는 20일까지 25명을 모집한다. 선발되면 사전 워크숍을 받아야 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 및 문의는 진흥원 독서인 홈페이지(www.readin.or. kr)에서 보면 된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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