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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변천사 '한 눈에'

역사관 개관…옛 사진 등 전시
주요명소 입체영상·VR 체험도

▲ 9일 개관식을 가진 전주한옥마을 역사관에서 관광객들이 전시된 사진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조현욱 수습기자
지난해 1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은 전주한옥마을의 역사와 유래, 변천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역사관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이 역사관을 통해 한옥마을의 정체성을 살리고 글로벌 문화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전주시는 9일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옛 창작 예술공간에 조성된 전주한옥마을 역사관에서 박순종 부시장과 도· 시의원, 한옥마을 문화시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관 개관식을 가졌다.

 

전주한옥마을 역사관은 시가 4억원을 들여 옛 창작예술공간 한옥 2개동을 리모델링해 한옥마을의 역사와 유래, 현재와 미래를 담는 전시관으로 만들었으며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 사무실, 놀이마당 등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관한 전주한옥마을 역사관 상설전시실에는 한옥마을의 유구한 역사를 연표형식으로 담은 전주한옥마을 변천사와 △한옥마을 사람들 인터뷰 △한옥마을 과거와 현재의 모습 비교 △한옥마을 공간에 얽힌 일화 등이 전시돼 있다. 한옥마을 내 주요 명소를 입체영상으로 만날 수 있고 가상현실(VR)체험도 가능하다. 기획전시실에서는 △옛 사진 전시로 전주한옥마을의 근대로의 여행 △어제, 그리고 오늘을 잇는 전주한옥마을의 숨은 이야기 △전주한옥마을에서 촬영한 영화·드라마를 볼 수 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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