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감상문 공모전에서 ‘내일을 꿈꾼 자들에게 보내는 찬사’를 쓴 이미경(52·경기 부천)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광재 소설가의 <나라 없는 나라> 를 소재로 한 이미경 씨의 감상문은 “텍스트를 입체적으로 조망하고 핵심적인 지점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저력이 돋보였다”는 평을 얻었다. 나라>
이미경 씨는 “ <나라 없는 나라> 는 여러 면에서 나를 사로잡은 소설”이라며 “사람을 바라보는 눈이 이렇게 따뜻할 수 있구나, 세상을 이렇게 읽었구나, 그의 이런 시선이라면 어떤 글도 믿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나라>
우수상은 김봉성(38·경북 경산) 씨의 ‘패자의 서 특별 부록’과 윤희경(38·경기 수원) 씨의 ‘난설헌 초희를 느낀다’가 차지했다. 이외 가작 30명 등 총 3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 독자를 대상으로 접수한 이번 대회는 총 485편의 작품이 제출됐다. 10대부터 80대까지 고르게 참여했고, 서울·제주·부천·부산·대구 등 지역도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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