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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선언 이행추진위원회(위원장 임종석 비서실장)가 지난 15일 회의를 열어 북측이 제안한 JSA 비무장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이날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행추진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전반적으로 여러 사항을 점검했으며, 특히 전날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북측이 제안한 ‘비무장지대(DMZ) 평화지대화를 위한 시범적 조처로 JSA의 비무장화’를 논의했다.

이에따라 이행추진위는 북측이 제안한 JSA 비무장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그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관할하는 유엔사와 협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