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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원평집강소서 '동록개의 꿈' 새기다

대동제 열려…유족·가수·예인 공연

▲ 지난달 30일 김제 동학농민혁명 원평집강소에서 열린 ‘동학농민혁명 대동제’.

동학농민혁명 정신과 집강소의 의미를 기리는 행사가 열렸다.

김제시가 후원하고 (사)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기리는 사람들’이 함께 마련한 ‘동학농민혁명 대동제’가 지난달 30일 김제 동학농민혁명 원평집강소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124년 전 차별 없는 평등세상을 만들기 위해 집강소건물을 헌납했던 인물 ‘동록개’의 꿈을 우리 후손들이 잊지 않고 다시 생각해보는 것에 의미를 뒀다.

이에 따라 이날 임성안 전북무형문화재 제42호 목조각장이 지난 2016년 기증한 원평집강소 장승작품에 ‘동록개의 꿈’을 새기며 의미를 되새겼다. 글씨는 박명근 서예가의 작품이다.

집강소 이웃들이 막걸리를 만들어 대동제 참석자들과 나눴고, 동학농민혁명 유족과 가수, 예인들의 공연 무대도 이어졌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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