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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명예의 전당 9월 착공

명인관·태권전 등 조성
176억 들여 내년말 준공

전 세계 8000만 태권도인의 거점이 될 ‘태권도 명예의 전당’ 건립이 오는 9월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무주군이 지난 13일 건축허가를 최종 승인하면서 태권도 명예의 전당을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말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태권도의 성지로 조성된 무주 태권도원 내에 들어서는 명예의 전당은 총 사업비 176억원(국비 70억원, 지방비 30억원, 기부금 76억원)이 투입된다.

 

명예의 전당에는 태권도 고단자들의 정신수양 공간인 명인관(363㎡)과 수련생들간의 교류확대를 위한 태권전(1091㎡)이 조성된다.

 

태권도 본연의 가치와 철학을 보존·발현하는 태권도 명예의 전당이 건립되면 태권도원이 태권도 성지로써의 모습을 갖출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현재 태권도원은 도전의 장, 도약의 장, 도달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도전의 장(체험공간)에는 T1경기장, 국립태권도박물관, 체험관 Yap!, T1공연장이 있으며, 도약의 장(수련공간)에는 도약관(숙박시설), 도약센터(수련·교육·체력단련시설)가 있다. 도달의 장(상징공간)에는 전통 정원인 호연정과 선배 태권도인들에 대한 존경 및 기념의 공간인 명예기림, 태권도 정신을 깨닫는 오행폭포, 태권도원과 백운산의 파노라마 뷰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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