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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기술원 설립 '첫 발'

박주현 의원, 법안 대표 발의

전북의 미래를 위해 전북과학기술원(과기원) 설립 추진을 약속했던 민주평화당이 그 첫발을 뗐다. 전북과기원 설립을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기 때문이다.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는 박주현 국회의원(비례대표)은 29일 전국 최하위 수준의 전북지역 과학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과기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전북과학기술원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전북과기원법 제정안에는 국가와 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이 전북과기원의 설립·건설·연구 및 운영에 필요한 출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전북과기원 설립과 운영을 위해 정부가 국유재산을 무상대부 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매년 발표하는 ‘지역 과학기술혁신역량’ 종합순위에서 전북은 지난 2012년 8위를 차지했지만 2017년 15위로 매년 하락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북과기원의 설립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게 박 의원의 설명이다.

한편 평화당 지도부는 지난 1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문재인 정부로 바꾼 주역이 전북인데, 전북경제는 더 피폐해지고 있다”면서 “전북의 미래를 위한 기초연구기반으로 전북과기원 설립이 필수적”이라면서 전북과기원 설립을 약속했었다.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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