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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장점마을 오염물질 규명 투명하게” 전북도의회 환복위 결산심사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최찬욱)는 4일 전북도청 환경녹지국과 복지여성보건국, 새만금추진지원단,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2017회계년도 결산 심사활동을 벌였다. 의원들은 전북도에 옥정호 수면이용, 익산 장점마을 오염물질 규명, 석면 건축물 등 도민의 건강과 관련된 사업을 투명하고 시급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한완수 의원(임실)= 옥정호 수면이용과 관련, 정읍시와 임실군민들의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기 위해 주민들에 사업을 제대로 알리고, 사업에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전북도의 역할이 중요하며, 관련 용역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송지용 의원(완주1)= 익산 장점마을 오염물질과 암 발생 인과관계 규명을 위한 용역이 투명하게 진행돼야 하며, 용역 결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올 경우 전북도는 정부와 함께 주민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황의탁 의원(무주)= 성장기와 건강에 취약한 도민들이 생활하는 시설의 석면건축물 제거사업이 시급히 추진돼야 한다.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국비확보 등 전북도가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

△이명연 의원(전주11)= 도가 추진하는 생태관광사업을 국가지질공원 인증과 연계해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데, 가시적인 성과는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병철 의원(전주5)= 대형산불 지원 전문진화요원 보상금이 2009년 이후 계속 불용처리되고 있다.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해야 한다.

△성경찬 의원(고창1)= 불가피한 예산외 지출 재원인 예비비 제도를 목적에 맞게 운용해야 한다.

△최찬욱 위원장(전주10)= 업무용 차량 관리가 과 단위로 개별관리되고 있어 효율이 떨어진다. 전체 차량관리 시스템을 정비해 관리와 재정 운용 효율을 높여야 한다.

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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